지난 5년 9개월간 국내 완성차 제작 및 수입·판매 업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건수와 과징금·과태료 처분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018년부터 지난 9월까지 총 59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276억7000만원(59건)의 과징금·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이어 BMW코리아가 153억1000만원(20건)을 기록했으며 현대차그룹 133억7000만원(18건), 포르쉐코리아
최근 독일차 BMW가 리콜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독일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은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집계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BMW코리아의 리콜 횟수가 2702회로 가장 많았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417회, 2019년 684회, 2020년 527회, 2021년 703회, 2022년 8월 371회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555회), 폭스바겐코리아(4
외국인 주택임대 사업자가 2400명가량 등록한 가운데, 이 중 중국 국적자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외국인 민간임대사업자는 총 2394명이다. 정부가 지난해 7월 임대등록제를 개편한 이후 등록정보를 정비하고 있어 지난해 6월 자료가 최신 자료다.국적별로는 중국인이 885명으로 전체의 37%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인이 702명(29.3%)으로 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42만명을 돌파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누적 가입자는 42만749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금액만 1조5353억원이다. 2018년 정부가 내놓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청약 기준을 유지하면서 연 30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를 위해 5000만원 원금에 10년간 최대 3.3% 금리를 준다.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있다. 가입연령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다. 통장 신규 가입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 보유자의 물량이 1800가구 넘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주택이 가장 많은 집주인은 총 1806가구를 보유한 A씨였다. A씨는 2016년 1246가구에서 2017년 200여채, 2018년 300여채를 추가로 샀다. 2018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명의 1인당 평균 보유량은 560가구였다. 이들이 가진 주택만 총 5598가구에 달한다. A씨를 포함해 주택을 500가구 이상 보유한